담임목사 인사말

남병식 목사

                     인 사 말 씀

                        샬롬!
    코로나19라는 엄청난 환란을 이겨내신 모든 성도들께 박수를 보내며 동시에 하나님의 위로를 전합니다. 코로나에 연이은 환경위기, 경제위기, 정치위기는 물론이고 이단과 사이비 등으로 인한 영적위기의 파도들을 잘 헤쳐가야 할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교회는 근래에 사회로부터 신뢰를 많이 상실하고 있고 교회학교를 비롯하여 교인수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성도 여러분!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도 교회 안과 밖에서 밀려오는 시험과 환란을 잘 이겨내시고 승리하셨습니다. 특히 우리 부산산정현교회는  그 출발부터 순교와 독립운동 등의 본을 통해서 한국교회에 좋은 본을 보여준 교회입니다. 
   24년도의 표어를 ‘우리는 사람을 낚는 어부 입니다’로 정하고 이 위기의 시대에 오히려 세상에 복음을 전하여 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열매를 맺기 위해 매진하기로 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세상이 어두울수록 위기가 많을수록 사람들은 참된 빛과 생수를 찾기 때문입니다.

   이 위대한 일을 위해서 24년 한 해 동안 우리 모두 성경말씀 안에서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목말라하는 이웃에게 마시게 하여 저들을 살리는 어부가 되십니다. 우리 모두 날마다 성경읽기와 모든 예배에 참석하기 특히 수요예배와 금요심야기도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사람 낚는 어부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하십시다.

   24년 새해에 모든 성도들 가정과 일터와 심령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고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2024년 1월 1일

                     담임목사 남병식 드림